01 추진 배경

이미 배정된 예산이 대상자에게 닿지 않고 있습니다

코리아 데스크는 새로운 소상공인 지원 기관이 아니라, 시와 유관 기관이 이미 운영 중인 지원 체계에 언어 지원을 더하는 프로그램입니다.

02

현황

저지시티는 미국에서 언어가 가장 다양한 도시 중 하나입니다. 미국 지역사회조사(ACS)에 따르면 주민의 45.7%, 약 13만 8천 명이 집에서 영어가 아닌 언어를 씁니다. 41.3%는 외국에서 태어났고, 이는 뉴저지주 평균의 거의 두 배입니다.

시와 경제개발기관, 허드슨 카운티는 사업 지원 프로그램에 예산을 씁니다 — UEZ 인증, 융자, 소수계·소상공인 인증. 이민자가 운영하는 사업체 상당수가 자격이 됩니다. 그러나 상당 부분이 신청되지 않은 채 남아 있습니다. 관련 정보가 사업주가 읽을 수 있는 언어로 전달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느 기관도 모든 언어를 감당할 인력을 갖추기는 어렵습니다. 그 결과 커뮤니티 언어로 홍보가 이루어져도, 실제 서비스는 영어로만 제공되는 상황이 반복됩니다.

이미 배정된 예산의 신청률을 높이는 것은 신규 지출이 아니라, 해당 예산이 원래 지원 대상인 주민에게 집행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03

한국어를 우선한 이유

뉴저지 언어접근법(P.L. 2023, c.263, 2024년 1월 12일 시행)은 주민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정부 기관에 대해, 영어 사용이 제한된 주민이 쓰는 상위 7개 비영어 언어로 주요 문서를 번역하고 통역을 제공하도록 요구합니다. 한국어는 그 일곱 언어 중 하나입니다.

이 법은 주정부 기관을 구속합니다. 시·군 단위 지자체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코리아 데스크가 메우려는 자리가 바로 거기입니다.

또한 한국어는 운영 기관이 26년간 이 지역에서 신뢰를 축적해 온 언어입니다.

한국어는 이 모델의 시범 사례이며,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닙니다.

04

확산 가능한 구조

접수, 연계 경로, 분기 보고 체계는 특정 언어에 종속되지 않습니다. 달라지는 것은 상담을 담당하는 인력의 언어뿐입니다.

시범사업이 성과를 확인하면, 동일한 구조를 다른 언어 커뮤니티와 연결된 단체에 이전할 수 있습니다. 시가 커뮤니티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신설할 필요가 없으며, 이 모델은 특정 출신 국가나 언어 커뮤니티에 한정되지 않습니다.

05

국내외 유사 사례

Immigrant Business Initiative — 뉴욕시 소상공인청(SBS), 2014
커뮤니티 단체를 통해 한국어를 포함한 여러 언어로 상담을 제공한 사업입니다.
Community Navigator Pilot Program — 미국 중소기업청(SBA), 2021–2024
같은 설계를 전국 단위로 적용했습니다. 미 회계감사원(GAO)은 이 프로그램이 SBA의 소기업개발센터(SBDC)·여성기업센터·SCORE보다 소수계 다수 지역·고빈곤 지역·저소득 지역 고객 비중이 높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출처: P.L. 2023, c.263 · 뉴저지주 신규이민자국 · 뉴욕시 SBS · GAO-25-107067

다만 두 사례와 달리, 이 프로그램은 시가 파트너에게 예산을 지원할 필요가 없습니다. 인건비·자료·번역·홍보·보험까지 KCED Foundation이 부담합니다.

06

보고 항목

성과 지표는 상담 건수가 아니라, 코리아 데스크를 통하지 않았다면 이용하지 못했을 사업주가 시와 유관 기관의 서비스에 연결된 수입니다. 분기별로 상담 사업체 수, 완료된 신청 건수, 연계 건수, 종결 사안을 통계 형태로만 보고하며, 개별 사업체를 식별할 수 있는 정보는 어떤 기관이나 후원 기관에도 제공하지 않습니다.

07

기관·언론 문의

2026년 10월 1일부터 2027년 9월 30일까지 12개월간 운영하는 시범사업입니다. 시 예산 요청, 시 직원 배정, 시의 책임 부담이 없으며, 양 기관 모두 언제든 종료할 수 있습니다.

문의: media@kcedfoundation.org 201-224-7500